BMW, 6기통 프리미엄 PHEV '뉴 550e xDrive' 출시...가격 1억1490만원
2024-12-23
캐딜락이 중형 SUV XT5의 부분변경 모델을 1일 출시했다. 트림별로 주행 성격에 차별화를 둬 프리미엄 럭셔리와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6717만원, 7517만원이다.
두 가지 트림에는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하이드로매틱 자동 9단 변속기를 동일하게 장착했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단 트림별로 드라이빙 다이내믹의 차별화를 뒀다. 프리미엄 럭셔리 모델은 도로에 밀착된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전면 스트럿 및 드라이브 라인을 적용했다.
반면 스포츠 모델은 퍼포먼스 중심의 세팅을 적용했다. 빠른 반응의 스티어링과 더욱 공격적인 섀시 튜닝을 제공한다. 또 차량 기울기를 즉각적으로 잡아주는 액티브 요 컨트롤, 노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상황에 맞는 댐핑력을 스스로 조절하는 연속적 댐핑 컨트롤을 적용했다.
아울러 차량 곳곳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향상된 커넥티비티를 포함해 최적화된 캐딜락 CUE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새로운 조그 기능의 로터리 컨트롤러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CUE 시스템과 모바일 기기 연동 시 원터치로 연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NFC(Near-Field Communication) 페어링 기술을 적용했다.
차량 내 디스플레이는 모두 HD급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선명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HD 클러스터를 비롯해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높인 HD 리어 카메라 미러를 적용했다. 리어 카메라 미러는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며 각도 및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또 차량의 360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HD 서라운드 비전을 장착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야간 주행 시 위험 상황을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나이트 비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브레이킹을 포함해 활용성을 높인 자동 주차 어시스트, 전・후방 보행자 경고 및 긴급 제동 등을 적용했다.
이 외에 실내 편의 사양을 추가했다. 모든 트림에는 새로운 스테인리스 스틸 스피커 그릴을 더한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사운드 시스템(BOSE® Performance Series Sound System)을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ctive Noise Cancelation)이 적용됐다.
뒷좌석 2열에는 2개의 USB포트를 탑재하고, 콘솔 암레스트 아래쪽에는 15와트까지 제공하는 2세대 무선 충전 패드를 적용했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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