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6기통 프리미엄 PHEV '뉴 550e xDrive' 출시...가격 1억1490만원
2024-12-23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THE K9을 9일 출시했다.
먼저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트림을 조정했다. 내장 라인업에 새들브라운 색상을 도입하고 실내에 엠비언트 라이트 적용 범위를 늘렸다. 아울러 음성 인식 기능을 적용해 창문과 선루프, 트렁크를 개폐하고 시트 열선/통풍 및 공조까지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앞좌석에는 고속 무선 충전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묶은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를 신규 운영한다. 가솔린 3.8, 가솔린 3.3 터보 엔진별 트림은 각각 2종으로 단순화하고 각 트림에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가솔린 3.8 모델 ▲플래티넘 5437만원 ▲그랜드 플래티넘 6837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 ▲마스터즈 6557만원 ▲그랜드 마스터즈 7317만원, 가솔린 5.0 모델 ▲퀀텀 9232만원이다. (※개별소비세 1.5% 기준)
THE K9 멤버십도 개편했다. 인천국제공항 인근 주차장에 발레파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발레파킹’과 국내 고급 호텔 및 리조트 제휴 1박 숙박권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지던스’ 서비스를 추가했다.
THE K9 구매부터 출고 이후까지 특화된 차량 관리를 지원하는 ‘BEST 토탈케어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고객은 차량 구매 유형에 따라 최대 1.0% 저금리 할부와 휴테크 안마의자 구독 서비스 등 혜택을 받는다. 대형 사고 발생 시 차량을 신차로 교환해 주는 ‘K-세이프티케어’의 보험료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프로그램’ 자동 가입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 2021년형은 더욱 고급스러워진 상품성에 고객들의 상품 선택권까지 확대해 대한민국 플래그십 정통 세단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며 “향후 최고의 상품성에 걸맞은 품격 있는 멤버십 서비스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보다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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