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BMW 그룹 코리아가 운영하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4년 8월 문을 연 지 약 6년 만이다.
BMW 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드라이빙 센터의 누적 프로그램 이용객은 지난 25일 기준 14만6000여명으로 이들의 주행거리를 합산하면 약 408만km, 지구 둘레를 약 101바퀴 이상 돈 거리다. 어린이 대상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 이용객도 7만6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활발히 운영 중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내에서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잡은 전 세계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또 그룹 내에서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이자 독일과 미국에 이어 건립된 세 번째 드라이빙 센터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초기 770억원과 추가 확장비용 125억원을 포함해 총 895억원가량을 투자했다. 현재 29만1802m² 면적 안에 2.6km 길이의 드라이빙 트랙과 오프로드 코스를 비롯한 시승 체험 시설,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롤스로이스 등의 전시공간, 딜리버리 존, 주니어 캠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정비 및 에어포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까지 갖췄다. 이 외에도 내부 직원 교육 시설인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R&D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BMW 드라이빙 센터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드라이빙의 즐거움’, 그리고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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