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출시 예정' 기아, 전기 SUV EV5 내∙외장 디자인 공개
2025-07-08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연방법원이 테슬라 오토파일럿 작동 중 발생한 사망사고의 책임 소재에 대한 배심원단 재판을 열었다.
이번 소송은 2019년 미국 플로리다 남부에서 야간에 주행하던 테슬라 모델S가 도로변에 주차된 SUV와 충돌 후 그 옆에 서 있던 20대 여성과 남성을 잇달아 충돌해 1명 사망, 1명 중상을 입힌 사건에 대한 것이다.
당시 사고는 운전자가 오토파일럿을 킨 상태로 주행하다 휴대전화를 떨어뜨려 고개를 숙였을 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사고 직전 차량과 보행자를 인식했음에도 차량을 멈추거나 경고하지 못했다"며 테슬라를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반면, 테슬라 측은 전방주시를 소홀히 한 운전자의 실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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