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6기통 프리미엄 PHEV '뉴 550e xDrive' 출시...가격 1억1490만원
2024-12-23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싼타페' 가솔린 2.5리터 터보 모델의 사전계약을 2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한 2.2리터 디젤 모델과 함께 싼타페는 당분간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판매한다.
더 뉴 산타페 2.5 가솔린 모델은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등 총 3개의 트림으로 운영한다. 각각 2975만원, 3367만원, 3839만원으로 같은 등급의 디젤 모델에 비해 147만원 낮게 책정했으며 개별소비세 3.5%를 감안한 가격이다.
가솔린 터보 모델은 2.5리터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81마력(ps)과 최대토크 43.0kgf.m의 출력을 내며 습식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사용한다.
또,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 효율을 고려해 분사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을 적용해 기존 싼타페 2.0 가솔린 터보 대비 약 14% 개선한 10.8km/l의 복합연비를 기록했다.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GDi 방식과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MPi 방식의 장점을 조합한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11월 2일 사전계약 시작과 동시에 N 퍼포먼스 파츠와 편의성과 레저를 고려한 개인화 상품을 출시한다. 여기에는 전용 머플러, 4피스톤 브레이크, 20인치 경량휠, 빌트인 공기청정기, 적외선 무릎 워머 등이 들어간다.
현대자동차의 '더 뉴 싼타페'는 사전 계약을 약 2주간 진행한 뒤 11월 중순쯤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auto@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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