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제네시스는 GV70의 사전계약 대수가 하루 만에 1만대를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판매 목표가 4만4000대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 만에 판매 목표의 약 22%를 달성한 것. 출시 하루만에 1만5000대 계약이 이뤄졌던 GV80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22일 GV70의 가격을 공개하며 오전 10시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올해로 끝날 예정이었던 개소세 감면이 내년 6월까지 연장되면서 신차의 가격은 최대 106만원 낮아졌다. 개소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 엔진별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791만원, 3.5 터보 5724만원, 디젤 2.5 5036만원부터다.
이달 8일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 최초 공개된 GV70는 제네시스의 첫 번째 중형 SUV다. 크레스트 그릴, 쿼드램프 등 제네시스 고유의 외장 디자인을 갖추고 여백의 미를 살린 내장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차로변경까지 돕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II, 지문 인증 카페이,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애프터 블로우 기술 등 첨단 편의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여기에 각 모델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스포츠 전용 휠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를 제공한다.
한편 GV70의 고객 인도는 내년 초 이뤄질 예정이다.
dajeong@autocast.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