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마세라티의 ‘MC20’이 지난 26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FAI·Festival Automobile International)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됐다. MC20은 마세라티가 15년 만에 선보인 미드십 슈퍼카로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매년 컨셉트카와 특별한 디자인의 자동차들을 전시하고 슈퍼카, 컨셉트카, 미래카 등 부문별로 나누어 디자인 부분에 대해 시상하는 자동차 디자인 축제다. 올해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MC20의 외관 디자인에는 유려한 라인을 적용했고 버터플라이 도어를 적용해 승하차 시 편리함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여기에 V6 3.0리터 신형 ‘네튜노(Nettuno)’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630마력, 최대토크74.4kg.m, 0-100km/h 2.9초, 최고속도325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마세라티 디자인 총괄 클라우스 부세(Klaus Busse)는"마세라티 디자인 팀은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자동차를 탄생시킨 이 특별한 프로젝트에 전력을 다해 임했다”며 “팀 전체의 이런 노력을 인정받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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