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콘티넨탈이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6세대 레이다를 세계 첫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6세대 레이다는 차량 주변의 정확한 탐지를 위해 탐지 거리가 향상되고 해상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3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다 센서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빠른 탐지 속도를 갖췄으며 약 200m 또는 250m 거리까지 360도 차량 주변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 따라서 유로 NCAP 요건을 충족하는 예측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자동 차선 변경과 같은 자율주행기능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또 콘티넨탈은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에드투엔드 네트워크 솔루션도 최초로 선보인다. 해당 솔루션은 센서에서 고성능 컴퓨터 및 클라우드 연결 장치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기능 통합을 구현한다. 특히 차량 네트워크를 고속으로 외부 환경과 지연없이 연결함으로써 모든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및 고성능 프로세싱 장치를 통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콘티넨탈은 20년 전부터 올해 4월까지 단거리 및 장거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레이다 센서를 1억개 이상 생산해왔다. 레이다 센서는 첨단 운전자 지원 및 자율주행 시스템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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