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G90’ 풀체인지 모델이 위장막에 씌인 채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 이번에 포착된 신형 G90 프로토타입은 지금까지 국내나 해외에서 포착된 G90과 휠 디자인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신형 G90은 지난 2018년 EQ900이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G90으로 변경된 이후 약 3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번 신형 모델은 신규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실내외 디자인 변화와 함께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전면부는 제네시스의 대표 디자인인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두줄 램프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보닛 상단부와 펜더가 통째로 열리는 크램쉘 보닛이 적용된다. 측면부는 후륜 구동 특유의 비율과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긴 휠베이스, 각지고 두터운 C필러가 특징이다.
업계에 따르면 신차는 3.5리터 V6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하며 2개의 라이다 센서를 결합한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비롯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후륜조향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는 이르면 올 하반기나 내년에 출시 예정이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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