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포항시 남구 철강산업단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포항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반 정비부터 사고 수리까지 종합 정비 서비스를 확대한 대형 서비스센터로 재탄생했다.
포항 서비스센터는 경부고속도로 남포항 IC와 31번 국도 대각 IC 인근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약 3812평 규모로 총 12개의 첨단 워크베이를 갖춘 대형 서비스센터로 확장했다. 이로써 기존 대비 3배 이상 넓은 공간으로 동시 수용 가능 정비 능력을 연간 2500대에서 3000대로 대폭 확대했다.
12개의 워크베이에는 일반 정비를 위한 8개의 워크베이 외에도 사고차 수리 전용 워크베이 3개와 최신 도장 부스로 설비를 향상시킨 1개의 도장 전용 워크베이를 별도로 설치했다. 또 고객 대기실에는 현장 CCTV 모니터를 설치해 고객이 차량 수리 과정을 실시가능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각종 편의 시설 및 고객 식당도 마련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고객의 신속한 운행 복귀(Maximized use)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센터의 대형화 및 네트워크의 확장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통해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의 극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 서비스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과 함께 교통안전공단 지정 화물차 종합검사소와 트럭 전용 유상 세차장을 동시에 운영한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은 차량 정비, 종합검사, 세차까지 한 곳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토털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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