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자동차 10대 뉴스...변화무쌍·예측불허
2024-12-19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모파(Mopar)가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 2021 세마국제모터쇼(SEMA)를 앞두고 5종의 티저 스케치를 11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모파는 스텔란티스 산하 부품 사업・서비스 및 고객 관리 부서로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한 지프와 램 콘셉트를 이번 세마쇼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스케치는 지프 3종과 램 2종이다. 다만 모파는 티저 스케치를 공개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언급하지 않았다. 첫번째 스케치는 오로라를 배경으로 한 지프 랭글러 루비콘이다. E배지가 붙어 있는 것으로 보아 하이브리드 4xe 모델이다.
두 번째 스케치는 램(RAM)의 픽업 모델로 험로를 달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차량 전면부의 견인 고리와 램 엠블럼이 파란색으로 칠해진 것으로 보아 하이브리드일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 스케치 역시 램 모델로 적재함 베드에 설치하는 액세서리 등을 다양하게 장착하고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 스케치는 지프 랭글러로 높은 지붕에 세 개의 창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스케치는 지프의 클래식 글래디에이터다. 군용 차량 색상으로 칠했으며 그릴에 철제 가드와 3개의 스포트라이트 등을 장착하고 있다.
한편 SEMA는 매년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다. 지난해 코로나 19로 취소됐다가 올해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모파는 이번 SEMA에서 1,425m2 전시 공간을 마련해 수백개의 부품과 액세서리를 장착한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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