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올해의 차' 35대 후보 공개...내년 1월 실차 평가
2024-12-24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완전변경을 거쳐 출시될 토요타 크라운의 외관 이미지가 유출됐다. 크라운은 1955년 출시 이후 15세대에 걸쳐 진화해 온 토요타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현지 외신에 따르면 신차는 오는 7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일본의 자동차 전문 잡지 크리에이티브 트렌드(Creative Trend)에 따르면 이번 사진은 특허 이미지의 일부로 전면 뿐 아니라 측면과 후면도 볼 수 있다. 먼저 전면 하단에는 대형 그릴을 장착했으며 전기 콘셉트카인 bZ SND와 유사한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여기에 21인치로 추정되는 대구경 알루미늄 휠을 넣었으며 후면 이미지는 흐릿하나 한줄로 이어진 테일램프를 장착하고 중앙에 앰블럼을 부착했다.
신차는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930mm, 전폭 1840mm, 전고 1540mm의 차체를 갖춰 현재 판매 중인 15세대 차량에 비해 각각 20mm, 40mm, 85mm 정도 커질 전망이다. 그러나 휠베이스는 2850mm로 기존보다 소폭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파워트레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4월 로이터통신은 토요타가 크라운의 SUV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며 2023년 여름부터 중국, 북미 시장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전기 모델은 2024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valeriak97@auto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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