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폭스바겐 신형 엔진 탑재한 3세대 티구안 공개
2024-11-22
기아가 17일 LA 컨벤션 센터에서 '더 뉴 셀토스'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차는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지난 7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바 있다.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이에이터 그릴에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을 넣었다.
실내는 수평적인 이미지에 하이테크한 감성을 더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다.
아울러 2.0 가솔린 엔진, 1.6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3kgf∙m의 성능을 구현하며, 무단 변속기(IVT)를 탑재했다. 1.6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5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했다.
또 기아는 신차에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기술을 탑재했다.
한편 기아는 18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2022 LA 오토쇼에서 총 2만4997 ft²(약 2322㎡)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셀토스 ▲EV6 GT ▲니로 HEV/PHEV/EV ▲텔루라이드 ▲쏘렌토 HEV/PHEV ▲스포티지, 스포티지 HEV/PHEV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한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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