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18일 오전 부산공장에서 2024년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노사 양측은 올해 총 10차례에 걸쳐 본교섭을 진행했으며, 10월 11일 찬반투표에서 총 투표 참여자의 50.5% 찬성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최종 가결된 합의안은 기본급 8만원 인상과 성과 격려금 300만원, 변동 PI 최대 100%(약 200만원), 특별 인센티브 250만원, 임금피크제 개선, 노사 화합 비즈 포인트 지급 등이 포함됐다.
르노코리아는 임단협 마무리와 함께 그랑 콜레오스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이번 협상 과정을 통해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가 한국 시장에서 확고한 믿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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