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출시 예정' BMW, 순수 전기 SAV 뉴 iX 사전 예약 돌입

강명길 기자 2025-07-03 09:50:07
BMW 코리아가 3일 오후 3시부터 순수전기 SAV 뉴 iX의 사전 예약을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뉴 iX는 전면부의 세로형 BMW 키드니 그릴에 새로운 대각선 무늬와 함께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BMW 키드니 글로우’ 기능을 추가했으며, 여기에 세로형 주간주행등을 장착했다. 

이와 더불어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트림을 새롭게 도입했다. 과감하게 확장한 전면 공기흡입구와 리어 디퓨저가 돋보이는 앞뒤 범퍼가 적용됐으며, 트림에 따라 파란색 혹은 빨간색 캘리퍼가 장착된 M 스포츠 브레이크가 탑재된다. 

뉴 iX는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뉴 iX xDrive45는 기존의 기본형보다 82마력 증가한 408마력의 최고출력과 7.2kg·m 강해진 71.4kg·m의 최대토크를, 뉴 iX xDrive60는 최고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78.0kg·m를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의 경우 스포츠 모드에서 최고출력 659마력, 론치 컨트롤 활성화 시 최대토크 112.2kg·m를 발휘한다. 

뉴 iX는 올해 3분기 중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며, 뉴 iX xDrive45가 1억2500만~1억3000만원, 뉴 iX xDrive60이 1억5000만~1억5500만원, 뉴 iX M70 xDrive가 1억7500만~1억800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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