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6기통 프리미엄 PHEV '뉴 550e xDrive' 출시...가격 1억1490만원
2024-12-23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유로 6D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대형 카고 트럭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1월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6D 규제에 맞춘 중소형 및 중형 카고 트럭 라인업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2월에는 트랙터 라인업 일부(D38엔진 장착 모델)를 출시한 바 있다.
신형 MAN 대형 카고 트럭의 가장 큰 변화는 엔진이다. D26 엔진의 경우 출력과 토크가 각각 10마력, 100Nm 증가해 최고출력 510마력 및 최대토크 2600Nm을 발휘한다. 또 EGR(배출가스 재순환장치)의 기계적 구조를 간결화하는 동시에 요소수 분사 시 압축 공기를 소모하지 않는 방식으로 SCR(선택적 환원 촉매) 장치를 최적화했다. 이와 함께 엔진 주변 장치의 에너지 절감형 기능을 대거 채택해 연비를 최대 4% 높였다.
안전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 XLX캡에만 적용됐던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GS)의 경우 캡 사양과 관계없이 대형 카고 트럭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했다.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차선 이탈을 하는 등 주행 중 위험 증후를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시각 및 청각 경고를 주는 MAN Attention Guard 시스템도 함께 적용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MAN TGS 및 TGM 대형 카고 트럭에 친환경과 고성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유로 6D 신형 엔진을 탑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상 보증과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연계한 특별 캠페인을 마련해 고객에게 더 큰 편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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