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이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운전자와 차량 연결성을 극대화한 '이모셔널 콕핏(Emotional Cockpit)'을 최초로 선보인다.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이모셔널 콕핏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연출한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로 감싸진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유기적으로 통합된 듯한 디자인으로, 풀 어레이 로컬 디밍 기술을 통해 세밀한 표현을 구현할 수 있다. AI 어시스턴트와 인터랙티브 위젯 등을 통해 날씨, 위치, 충전 상태 등 주요 정보를 한 눈에 제공한다.
콘티넨탈과 스와로브스키는 앞서 '크리스탈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이모셔널 콕핏은 '오로라 보레알리스' 코팅 기술을 통해 섬세한 반짝임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콘티넨탈 UX사업본부 총괄 파벨 프로우자(Pavel Prouza)는 "차량 선택 시 혁신적인 기술과 새로운 디스플레이 옵션뿐 아니라 감성적인 경험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콘티넨탈은 모든 감각을 활용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량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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