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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3
BMW 코리아가 2024년 전체 수입차 판매 1위는 물론, 프리미엄 고성능차 영역 판매 1위까지 바라보고 있다.
BMW 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4749대의 BMW M 차량을 판매했다. 2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3567대)와의 격차는 33.1%에 달한다.
BMW 코리아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내연기관과 PHEV와 순수전기 파워트레인, 세단과 SUV에 더해 컨버터블과 왜건에 이르는 총 34종의 고성능 모델을 판매하는 중이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판매하는 고성능 차량은 13종에 불과하다.
BMW M 모델들을 마음껏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판매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M 택시, 나이트 드라이브, 시닉 드라이브, 온-로드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과 M 코어, M 인텐시브, M 드리프트 1·2·3 등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BMW M 차량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M 트레이닝 프로그램들은 M 모델 마니아들은 물론 운전 실력을 증진하고 싶은 수많은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매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M 트랙 데이(BMW M Track Days)를 개최한다.
지난 6월 열린 2024년 BMW M 트랙 데이에는 총 4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해 트랙 주행과 드리프트 체험, 짐카나 레이싱 등 BMW M 모델의 성능을 즐겼다. 또한, M2와 M3, M4 등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 외에도 i4 M50와 같은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을 체험 차량으로 운영했다.
BMW M 차량 소유 고객만을 위한 ‘M 퍼포먼스 개러지’도 소비자 반응이 좋다. M 퍼포먼스 개러지는 라운지 형태의 독립된 공간에서 M 모델의 유지·관리 및 정비 상담과 작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M 고객 특화 서비스 공간이다.
이용 고객은 독립적으로 구성된 카페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의 응대를 받게 되며, 워크 베이에서 진행되는 차량 관련 작업을 근거리에서 상세히 지켜볼 수 있다. 개러지 내에 상주하고 있는 M 전문 인증 테크니션과 자유로운 소통도 가능하다.
한편, BMW 코리아는 내년 1월 BMW 뉴 M5의 정규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
7세대 모델인 뉴 M5는 BMW M의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로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다.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형 4.4리터 V8 가솔린 엔진에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이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최고출력 727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101.9kg·m라는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다.
국내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 당 12.0km에 달하며,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면 최대 61km까지 전기차처럼 주행할 수 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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